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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 가꾸기

코로나에 멸치가 벌크업 하는 법 <당기기 루틴>

 

 

전에 계획했던 운동계획

zakinam.tistory.com/8

 

#3 코로나에 멸치가 벌크업 하는 법 <맨몸운동루틴>

(포스팅하는 글에 있는 정보들은 각종 인터넷 사이트, 유튜브 등을 서칭하며 모은 정보들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견해를 넣어 작성하므로 주관적인 해석이 들어갈 수 있고 글에 언급되는 모든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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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번째 루틴인

 

<당기기> 운동을 할거다

 

당기기는 말 그대로 '무언가를 당기는 운동'이다

 

당기기 운동하면 제일 대표적인 맨몸운동이 있는데

 

지금 이걸 보는 친구들이 생각하고있는 그거

 

'풀업' 이다

 

풀업 = 턱걸이

 

이게 볼때는 은근히 쉬워보이는데..

 

아니다 전혀.. 해보면 진짜 너무 힘든 운동ㅠㅜ

 

등을 써야 제대로 할 수 있는데 평소에 등 쓸일이 없으니 머.. 그럴만했지..

 

나도 원래 턱걸이를 1개도 못했었다

 

근데 군대 말년병장일때 할게 너무너무 없어서 '운동이나 하자' 생각하고

 

매일 밤 연병장에 있는 철봉에서 매달리기부터 연습했는데

 

생각보다 더 힘들더라..

 

매달리는 시간이 좀 늘어나고 나서는

 

책상에 발을 올려놓고 누워서 하체힘을 빌려서 턱걸이를 했었다

(턱걸이 0개를 벗어나게 해준)

나아아아아아중에 알고보니 이렇게 누워서 하체로 보조해주며 하는 턱걸이가

 

인버티드로우 라고 이름이 있더라

(낮은 철봉에선 발을 대고 수행)

그렇게 턱걸이를 연습해서 3~4개를 채우고 전역할 수 있었다

 

진짜 저 두가지 방법이 턱걸이 갯수 0개를 벗어나는데에 큰 도움이 됐다

 

풀업은 봉을 잡는 그립에 따라 종류가 나뉘는데

 

오버그립(풀업) - 제일 기본이 되는 그립으로 등의 개입이 제일 큼

 

언더그립(친업) - 손등이 밖을 보게 잡는 그립으로 등보다는 팔(이두)의 개입이 큼

 

페더럴그립(네추럴그립) - 손을 양옆으로 잡는 그립

 

얼터네이티브그립 - 한손은 오버, 한손은 언더그립으로 잡아서 일반그립 보다 더 힘을 끌어낼 수 있다

 

 

나는 지금 오버그립 정자세로, 천천히 하면 7개 정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당기기 루틴을 짜봤는데

 

 

갈수록 힘이 빠지는걸 감안해서 갯수를 조금 줄여가고

 

그립마다 올라간 상태에서 내려오면서 버티는 운동을 최대시간 3세트로 구성했고

 

마지막엔 인버티드로우로 최대갯수 후 마지막 갯수에서 버티기로

 

등을 최대한으로 괴롭혀줄 예정이다

 

 

 

 첫째날 운동으로 상체쪽에 힘이 100프로가 아닌 상태에서

 

이 루틴을 얼마나 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일단 해보고 갯수를 조절해나가야겠다

 

오늘의 일기